시는 세입 ‧ 세출 예산규모,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등의 재정여건, 성인지예산, 주민참여예산, 지방교부세 현황과 관련한 재정운용계획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항목을 공통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규모(세입예산)는 7046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949억 원이 증가 했으며,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883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560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361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재정자립도’는 21.43%,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재정자주도’는 67.72%, 당초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기준 통합재정수지(순세계잉여금 포함)는 25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rcn.go.kr/)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로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김신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방재정공시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원 발굴, 체납세금 징수율 제고, 세외수입 증대방안 모색 등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