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육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선수층의 저변확대와 육상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육상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트랙경기(80m, 100m, 200m, 400m, 800m) 5종목과 필드경기(멀리뛰기, 포환던지기) 2종목, 총 7종목에 초등부 144명, 중등부 19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결과 각 종목별 1-3위 총 21명에게 교육장상을 수여했으며 이중 경기 기록이 우수한 학생은 올해 4월에 개최될 제46회 충남 소년체육대회 출전 기회를 갖는다.
김종권 체육인성건강팀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큰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대회 기록을 면밀하게 분석해 제46회 충남 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선수들을 선발해 훈련에 임하고 앞으로도 기초 종목 우수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해 선수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주역 교육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육상 꿈나무 경기 대회를 통해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소규모학교에서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