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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문학의 시대 열어온 사람들 이야기 조명

오는 16일 '대전문인총연합회소개전 한국문학시대를 말하다'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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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2 10:4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새봄을 여는 '대전문인총연합회소개전 한국문학시대를 말하다'를 기획전시한다.

'대전문인총연합회소개전 한국문학시대를 말하다'는 오는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된다.

전시내용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문학단체 중 하나인 대전문인총연합회를 소개하는 것으로 꾸며졌으며 회원들의 대표작품과 회원 소장 귀중본 자료도 함께 소개한다.

대전문인총연합회는 1989년 대전시가 대전직할시로 승격되면서 1990년 1월에 창립한 단체로 지방자치제의 태동과 함께 출발해 대전직할시 사회단체 1호로 등록한 문학단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소장 귀중본 자료 중 하나로 1946년 발행된 대전 지역 최초 순수시지 '동백' 창간호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백'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단체 호서문학회를 결성했던 작가 중 정훈·박용래·박희선이 동백시회를 만들고 발행한 잡지로 최근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나 김용재 시인이 수소문 끝에 소장하게 돼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하게 됐다.

박진용 대전문학관장은 "지난 해 호서문학회소개전을 준비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학단체인 호서문학회의 역사를 최소 2년 앞당기는 중요 자료 호서학보를 발견하고 전시를 통해 소개했던 데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동백을 최초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문의 대전문학관 042-62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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