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칠갑광장, 충혼탑, 천문대, 등산로 등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펼쳐 등산객들에게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제공했다. 특히 충혼탑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주요 관광지, 청소 취약지역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청결한 환경조성은 물론 군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석근 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봄을 맞이해 청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