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행사에는 짜장면 반죽부터 배식까지 제공하여 따뜻한 손길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짜장면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복지관 이용인 한분은 “손이 불편해 짜장면을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렇게 먹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하며 ”복지관 식당에서 짜장면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도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한 그릇의 짜장면이지만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였다”고 하며 “단순히 일회성에 끝나는 후원과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후원 및 자원봉사는 지역 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연계팀(330-900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