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를 결합한 용어로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이는 농장주가 소비자를 농장으로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생산·가공·관광이 결합된 6차산업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도시소비자들이 농촌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파티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농촌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관리하는 팜파티플래너 3급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팜파티가 우리나라 도시민과 농업인에게 아직 일반화되어있지 않지만 이미 농촌을 즐기는 선진국에서는 팜파티가 일상화 되어있다”며 “우리농업의 6차 산업을 확대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파티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촌관광과 농촌체험에 관심이 있고 이를 통해 소득향상을 원하는 진천군 강소농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달 16일에 실시하는 2018년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이 과정에 참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