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박기익 부군수와 김영배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 노인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금년 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 등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한 공익사업 및 시장형사업 등의 추진으로 987명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가 9988 행복지키미사업 등 5개 사업을, 괴산군 노인복지관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은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의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27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