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흥기)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기초 미싱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여성 농업인의 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둔산 한국문화센터 조현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5월 10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봉틀 기본 사용법, 지퍼 및 주머니 달기 등의 기초 바느질 교육과 함께 휴대용 주머니, 가방, 앞치마, 바지 등 10여종의 작품도 제작할 계획이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기초 미싱 전문교육 외에도 바리스타, 전통 약선차, 정리정돈 자격증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