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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 개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구체적 목표설정 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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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3 10:23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부터 13일까지 충주 건설경영 연수원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 교육의 3단계로 이뤄졌다. 경영마인드를 길러 주는 기본교육은 2월 21일 강소농 52명을 대상으로 추진했고,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12일, 13일 이뤄졌다.

심화교육은 기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회성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농장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능력을 키워나가는 교육이다.

참석자들은 강소농 전략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단기목표 설정, 경영기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배웠으며 또 각 농장별 표준 진단표를 통해 농장의 경영목표를 설정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앞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가 실천계획서에 따른 실행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학습 등 다양한 후속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12일, 13일 충주건설경영연수원에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심화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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