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11일에는 갈산면 와리 임야에서 주민의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임야 150㎡와 임목이 소실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같이 임야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쓰레기나 비닐과 같은 영농 쓰레기는 무단으로 태우지 말고 수거하거나 마을 공동으로 소각·처리해야 한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은 소각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어 반드시 허가를 받아 화재예방조치 후에 해야 한다.
한편 3~4월은 건조한 날씨와 그동안 쌓여있던 낙엽 등으로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 야외에서 불을 사용할 때는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