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들 4개 군의회는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이들 의회는 천안시의회 3명, 공주시의회 1명, 아산시의회 1명, 당진시의회 1명, 홍성군의회 1명 등 5개 시군에 총7명을 증원된 반면, 금산군의회 1명, 서천군의회 2명, 청양군의회 1명, 태안군의회 1명 등 4개 군의회에는 총 5명이 감축됐다는 것이다.
이는 충남도내 2명의 증원된 반면 이들 4개 시군에는 5명이 감축된 것으로 “이는 도시화된 지역에만 유리한 산정 기준”이라며 “의원정수 조정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4개 군의회는 의원정수를 축소하는 충남도 시군구의회의원선거구 획정안 철회를 촉구하며 4개군 의원정수를 현행대로 조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우리들의 의지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그다음의 법적 절차에 대하여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법적 책임과 이에 따른 정신적 피해를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