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의회 본회의에서 하수가 바다로 직접 유입되는 현장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 등 다양한 업소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폐수가 완벽하게 정화되어 바다로 유입되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지역이 너무 많은 것이 지금 충남도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관광지 곳곳에 쌓여 있는 쓰레기와 부족한 하수도 시설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 혜쇠조치 등 비상사태가 일어날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충남도가 관광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서는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바다 지킴이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