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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육회 쌍둥이 복서 임현석·임현철 국가대표 선발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확정…홍인기는 아쉽게 상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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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3 13:2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국가대표에 선발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한 임현철(사진 왼쪽), 임현석(가운데), 상비군에 선발된 홍인기(오른쪽).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체육회 소속 남자 복싱선수 2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지난 11일과 1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에서 ‘쌍둥이 복서’로 알려진 라이트 웰터급 임현석, 웰터급 임현철이 그 주인공.

이들은 이번에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지었다.

특히 대전체육회 복싱남자팀은 향토선수들을 연계육성 시켜 올해 실업팀 창단으로 모범적인 사례를 보인 팀 운영으로 2018년 대전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떨치게 됐다.

대전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은 이번 국가대표에 선발 된 선수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남은 기간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대전 체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라이트미들급의 홍인기는 결승에서 패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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