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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도시 구현 선도

㈜미래엔서해에너지와 업무협약, 안전사고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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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3 10:1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당진시민들의 안전 파수꾼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시는 23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와 CCTV통합관제센터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CCTV 관제 도중 가스시설의 파손이나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나 가스시설 주변에 위험 요인을 발견했을 때, 각종 지하 매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굴착공사 현장이 발견 됐을 때 등 가스 관련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미래엔서해에너지에 상황을 통보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12월 시는 육군1789부대 2대대와 통합 방위 작전태세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협약으로 시는 적 특작 부대 침투나 밀입국자 발견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관내 주요 도로상에 배치된 CCTV를 활용해 적(밀입국자)의 인상착의와 이동방향 및 도주로 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키로 했다.

이처럼 CCTV통합관제센터가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지난해 센터 확대 이전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기존 당진경찰서에서 당진시청사로 확대 이전한 CCTV관제센터는 총 914대의 기능별 CCTV의 동시 관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긴급신고 시 GPS 연동을 통해 신속한 위치파악이 가능한 안심존 시스템과도 연동 되는 최신 영상정보 시스템을 갖췄다.

이전 이후 이달 9일까지 501명의 시민들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CCTV관제센터는 안전교육 장소로도 각광 받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당진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465건의 형사범 검거와 1123건의 교통사고 해결 단서를 제공하는 등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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