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한 낮으로 봄기운이 돌고 있으나 아침시간에는 여전히 쌀쌀한 날씨에도 이날 청결활동에는 통장 26명과 무학경로당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봉교에서 푸르지오 아파트에 이르는 왕복 3km에 이르는 충주천의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모았다.
하천변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다 보니, 각자 들고 있는 50ℓ 쓰레기봉투는 금방 가득해졌다.
임병열 노인회장은 “깨끗한 봉방동과 충주천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청결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충주천 청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