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설계공모 추진
충북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설계공모 추진
  • 지홍원 기자 zoom9850@dailycc.net
  • 승인 2018.03.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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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

[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이 현재 추진 중인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설계 공모 방식을 통해 추진된다.

문화콘텐츠 창작 지원시설인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이월면 송림리 일원 부지면적 8만7596㎡ 규모에 총사업비 220억원(군비 55억8000만원, 도비 54억3000만원, 국비 110억2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군은 당초 사업수행능력 평가에 기반한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클러스터가 지역의 랜드마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술성과 실용성 등을 반영한 빼어난 설계안 마련을 위해 이번 설계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소설가 등이 머물며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집필실 10동, 교육 및 연수시설 2동, 게스트하우스 10동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첫 삽을 뜬 뒤 2021년 완공될 전망이다.

진천군은 다음 달 중순께 설계공모를 공고할 예정으로 현재 설계지침서를 마련하고 있다. 하반기 중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군 관리계획변경 등 용역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추진위원회 구성도 추진 중에 있다.

추진위원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부터 자문을 담당하고 시설이 완공되면 운영위원회로 전환, 시설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유치 등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클러스터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멋진 작품을 만드는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며 “추진위원회 및 지역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창작 클러스터는 당초 도내 타 자치단체에서 조성하려했으나 의회 등의 반대에 부딪혀 좌초된 이후, 도내 4개 자치단체가 유치경쟁을 벌여 2017년 1월 최종 대상지가 진천군으로 낙점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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