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5개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팀이 2명씩 조를 이뤄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환자를 소생시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 각 참가팀은 평소 배우고 체득한 심폐소생술에 대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최우수상 육군 제6606부대 이승호·김동현 ▲우수상 영동고등학교 민정윤·금은주, 영동중학교 이준상·오승찬 ▲장려상 육군종합행정학교 김준호·박상우 외 4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육군 제6606부대 팀은 오는 20일 열리는 충청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영동소방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