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천시, 결핵인식 개선에 앞장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14 14: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지난해 결핵의 날 캠페인 장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보건소가 결핵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중앙로 차없는 거리에서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결핵 예방 상담뿐 아니라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홍보도 진행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결핵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침예절 준수와 결핵검사 실천 등 결핵 바로 알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 땀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제천시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이 모두 1위다.

1962년 국가결핵관리체계를 구축해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결핵예방, 환자발견, 치료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왔다.

하지만 2000년 이후 다제내성 결핵환자가 증가하며 학교와 시설 등을 중심으로 소집단 결핵환자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결핵의 조기 발견 및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결핵은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5년 이내 사망률이 50~65%로 무서운 법정 감염병이지만 치료 시작 후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사라지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