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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1호 파랑새유아숲체험원 개장

시범운영 결과 바탕으로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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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4 16:4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원수산 일원에 조성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이 14일 정식 개장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원수산 일원에 조성된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이 14일 정식 개장했다.

지난해 3월 행복청, 산림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한국산림복지 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된 행복도시 제1호 유아숲체험원이다. 행복도시 유아들의 전문적인 숲체험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과 산림청의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지난해 9월 조성을 완료했다.

진흥원이 3개월 간 시범운영을 하는 동안 총 4500여 명의 유아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 어린이 체험활동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시설을 보완하고 운영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12월에는 총 20개(유치원 2·어린이집 18)의 정기형 프로그램 참여기관을 선정하기도 했다.

원수산의 기존 잣나무숲과 단풍나무숲을 활용해 조성된 총 2만㎡ 규모의 ‘파랑새유아숲체험원’은 생태놀이장·관찰학습장, 숲체험장 등 야외학습장뿐만 아니라 대피시설, 안전시설, 화장실 등의 지원시설을 갖췄다.

오전과 오후 각 2개 기관에서 25명 내외의 아이들이 참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형 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별도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다수의 아이들에게 숲체험 참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외에도 전월산과 괴화산에 각 1개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가 진행 중인 ‘전월산유아숲체험원’은 ‘무궁화테마공원’ 개장 시기에 맞춰 조성을 완료하고 하반기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의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숲체험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행복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숲체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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