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하천, 들녘, 마을에 무단 투기된 농약빈병과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비롯해 고철과 재활용품 등 마을별로 방치된 자원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영농폐기물 4톤과 재활용품 6톤은 한국환경공단과 환경관련 사업장에 일괄 판매하며 판매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 자체 청소에 이은 소재지 도로변, 버스 승강장 및 하천변 곳곳에 방치된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
윤석종 회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수집해 자원을 절약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