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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15일 ‘재능기 전국 초교 배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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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4 13:59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배구 꿈나무의 스타 등용문인 ‘제23회 재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19일 5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전국에서 모두 47개(남자부 31, 여자부 16)의 초등배구팀이 참가한다.

JEI 재능교육과 한국초등학교배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배구 꿈나무 육성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1996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지난 1999년 제4회 때 MVP를 수상했고 현재 V리그에서 뛰고 있는 많은 스타 선수들도 이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남녀별 예선 조별 리그가 펼쳐진다.

남녀 준결승과 결승은 18~19일 포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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