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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해빙기 유충 구제 방역활동 돌입

이달 말까지 집중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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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4 12:4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해빙기를 맞아 위생해충으로부터 매개되는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모기유충 서식 취약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섰다.

유충구제 방역은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모기의 특성을 이용해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유충구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해빙기 유충 구제작업은 유충 1마리 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 효과가 있다.

여름철 성충구제보다 해빙기 유충구제가 효과적인 이유는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에 월동모기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에서도 집 주변의 화분 물받이나 물탱크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의 배수 관리를 통해 모기 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며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 발병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과 병행해 관내 공원 등에 설치된 물리적 방제기구를 점검하고 35대의 포충기를 설치해 화약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방역사업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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