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은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관의 전문역량과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문화를 상호간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봉사 누적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중 우수자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 한해 비급여대상 의료 진료비의 일정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박종광 송광한의원 원장은 “보령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이사장은 “이번 의료 협약식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신제일병원 및 연세대천외과의원, 올해는 유이비인후과의원과 송강한의원 등 4개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상해보험가입, 할인가맹점사업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