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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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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5 12:49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지홍원 기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3월말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 청소년체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학습을 통한 농촌자원 연계 6차 산업화 촉진과 농업·농촌 가치인식 교육 및 농촌관광과 소득원 다각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자연과 교감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문광면 ‘숲골농원’(도라지 수확 및 식체험, 꽃차체험) ▲칠성면 ‘푸른농원’(미선나무를 활용한 스킨·비누 만들기) ▲감물면 ‘꿈꾸는 느티나무’(농산물 수확 및 식체험, 천연염색 체험) ▲칠성면 ‘해담은 손길’(우리밀로 만드는 세계 맛 기행) 등 관내 4개의 농촌문화체험농장에서 농장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계획이며, 체험비는 군에서 지원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각 학교에서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830-2743)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ashe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gsat/)에서 내려 받거나, 생활자원팀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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