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시덕 공주시장, 재선도전 공식화… “해야 될 일 너무 많다”

“지자체는 정당이 아냐... 인물론 강조, 선장이 누구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15 16:33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 도전을 밝히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자유한국당)이 14일 오전 공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공주시장 재선에 도전할 것임을 공식화 했다.

이날 오 시장은 “가족, 단체, 국가도 어떤 선장이냐?에 따라 방향이 달라 진다”면서“일꾼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정당에 흔들리는 건 좋지 않다. 좋아하는 정당이 있겠지만 그건 공주발전에 도움이 안된다”며 당적보다 인물론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할일은 많은데 4년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면서“앞으로도 해야 될 일들이 너무 많다. 지금의 기조로 시의 발전이 지속되는 것이 공주시민이나 공주시를 위해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요즈음은 경쟁시대이다. 공주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도시경쟁력을 갖춰 이길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열심히 노력해야만 공주가 발전하고 타 도시보다 잘살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선거는 대부분 이성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감성에 호소한다. 감성에 호소했을 때 잘못 판단하면 안된다”면서“공주시는 그동안 선거를 치뤄오면서 ‘선거를 마치고 나서 후회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오 시장은 “그동안 하던 일, 해야 될 일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4년 더 멋지게 시장을 하고 싶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