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입주 초기 새롬동 일원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주민센터를 개청, 운영해 왔다. 그간 새롬동(2만3311명), 다정동(3370명), 나성동(1943명) 등 3개 법정동 1만1102세대, 2만8684명을 관할해왔다.
새롬동 주민센터는 새롬동 복컴 1층에 자리한다. 지난 주말 이전을 완료하고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새롬동 복컴은 연면적 1만41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4월), 체육관(5월), 노인문화센터(5월), 문화의 집(6월), 어린이집(10월)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은 오후 3시30분 새롬동 복컴 야외광장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부대행사(케이프커팅, 시설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센터 이전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전단지, 소식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대평동과 다정동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평동 복컴에 이동민원실도 설치했다. 다정동은 19일 대평동은 26일 이동민원실 개소식을 갖는다.
운영인력은 다정동 4명, 대평동 6명(복컴 도서관 및 체육관 운영인력 추가)으로 통합민원·복지·학교 전입학 등 공동주택 입주초기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평동 복컴은 연면적 1만202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체육관,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설치된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정동은 복컴은 2020년 완공 된다.
소담동 복컴도 이달 22일 준공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7월 주민센터를 개청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새롬동 주민센터 이전과 다정동 및 대평동 이동민원실 개소를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