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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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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5 14:4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지역안전지수를 진단하고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충남재난안전연구센터가 함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지역안전지수 향상 워크숍은 15일 천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도 재난안전연구센터 및 도-시군 지역안전지수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신진동 박사는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정의와 시군 분석사례, 지역안전지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박근오 도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이 도내 안전에 대한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통해 개선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2017년 기준 충남의 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대비 화재분야에서 1등급 상승했으나, 교통사고, 범죄 등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각 시군에서는 자체 추진 중인 각종 안전시책에 대한 우수 사례 및 애로 사항을 공유하는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시군의 현황자료 검토 및 원인 분석을 통해 취약부분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시군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지난 2017년 11월 수립된 안전충남2050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하는 등 안전충남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국 도 안전정책과장은 “한두 사람의 노력이 아닌 우리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생각을 가질 때 안전충남 만들기가 완성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함께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역안전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취약부문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화재, 교통사고 등 안전 7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별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산정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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