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 학과평가는 2016년부터 28개 학과(부)의 평가지표 개선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향상하고자 기획처 평가분석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자연계열 최우수학과에는 과학기술대학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가 인문·사회·체능계열 최우수학과에는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독일학전공이 선정, 수상했다.
2018학년도 학과평가는 학과의 교육, 연구, 지역협력 등 각 분야의 정량적 성과를 반영해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정오 세종부총장은 “이번 결과는 객관적인 평가 자료들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단순하게 교내자체 학과평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려대와 세종시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16년 서울과 세종에 중복 운영되던 학과들을 융복합 중심의 학문분야로 개편, 과학기술대학, 약학대학, 공공정책대학, 문화스포츠대학,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등 5개의 실용·융합 학문중심 대학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