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하여 SW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정규 교육과정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총 2억5214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필수 운영하는 중학교 ‘정보’과목의 편성·운영 확대와 내년에 필수화되는 초등학교 SW교육을 위한 교사 연수 다양화 등 초·중학교 SW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교육과정 편성·운영 확대를 위해 중학교는 ‘정보’과목을 34시간 이상 확대 편성하고 초등학교는 교육을 17시간 이상 확대한다.
또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등 정보·컴퓨터 교사 적정인원 확보와 학교별 1개 이상 컴퓨터 전용실 구축을 추진한다.
담당교사 역량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원 집합 및 원격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연수 ▲연구·선도학교 자체연수 지원 ▲선도 교원 양성 위탁교육 등을 한다.
선도모델 구축·확산과 내실화를 위해서는 ▲교육 연구학교 운영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교과 연구회 및 학생 동아리 운영 ▲축제 개최 ▲피지컬 컴퓨팅 실습 등을 추진한다.
인재 발굴을 위해서는 ▲세종정보올림피아드 개최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강좌 개설 등을 추진한다.
올해 선정된 세종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신규 선도학교 7개교를 포함해 총 10개교(초 5개교, 중 4개교, 고 1개교)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미래사회 핵심역량으로 SW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 중심의 SW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