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5개 권역(대전권, 대경권, 동남권, 전라권, 충청권)에서 우수 벤처기업이 참여해 599개사 1367명을 채용, 110개사 300명의 신입직원 공동훈련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 참여 벤처기업은 채용매니저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연계 받으며, 온라인 채용광고, 권역별 채용박람회, 기업탐방 및 채용설명회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권역별 채용매니저를 통해 이력서클리닉, 동행면접, 채용연계를 지원해 벤처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채용된 신규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벤처기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벤처기업 신입사원 공동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입사원 공동훈련 프로그램은 3박 4일 또는 4박 5일간의 현장 중심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신입직원 역량 강화 교육에 중점을 뒀다.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관계자는 "벤처기업 공동채용 훈련지원 사업을 통해 지방벤처기업의 우수인재 수급과 지방벤처기업의 우수성 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청년구직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방 벤처기업의 채용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차 기업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인재모집은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