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지난달 충청권의 주택거래량은 충남을 재외한 모든 지역이 전월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2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6만9679건으로 전년 동월 및 5년 평균 대비 각각 9.8%,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4만53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2.4%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9141건으로 16.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4만9366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22.1% 증가한 반면, 연립·다세대(1만2112건)와 단독·다가구주택(8201건)은 각각 9.0%, 1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충청권 주택거래량은 대전 2071·세종 337·충남 2382·충북 1676건 등 총 6444 건으로 충남(6.8%)을 제외 한 전체 지역이 전월대비 13.7%,61.9%,8.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은 대전 5594·세종 1633·충남 5106·충북 3967건등 총 1만6300건으로 전체 지역이 전월대비15.9%,20.4%,13.9%,22.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