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에는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돼 공사현장 내 옹벽, 절개지, 성토부 등 취약시설의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이날 홍 군수는 공사현장을 돌며 봄철 위험요소의 사전 차단을 통한 사고예방을 지시했다.
또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점검 등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진행 사항도 함께 살펴봤다.
점검 중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에게 즉시 시정토록 했다.
홍 군수는“모든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예찰과 안전점검 및 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현장대리인 및 공사감독, 국가안전대진단 부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