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배·사과 재배농가 화상병 방제 당부

사과, 배 과수원 방제약제로 청정지역 유지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18 10:1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2억여 원의 방제비를 투입해 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기술센터는 최근 천안과 안성의 배, 사과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약 810ha의 과수농가에 방제약제 무상공급에 나섰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속 180여종에 이르는 식물의 잎, 꽃, 가지, 과일 등에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나타나는 병으로 감염 시 급속도로 나무가 말라 죽기 때문에 배, 사과나무의 신초 및 개화 전에 약제 처리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제지원 대상은 사과, 배 과원이 아산시 관내에 있는 농가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농가를 선정했다.

방제약제는 신청한 농협(원예조합, 둔포농협, 음봉농협)에서 받아 방제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배, 사과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병으로 발생 근절을 위해 적기에 방제약을 살포하고,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또,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약제지원 방제와 관련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채소팀(041-537-3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