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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보건소, 4월 말까지 방역소독 벌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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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8 13:1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계룡시보건소가 4월 말까지 감염병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사진은 하수구 소독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계룡] 정완영 기자 = 계룡시보건소가 유해 해충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 보건소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거주환경 변화로 해충이 급증하고 해외 유입 감염병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봄철 유충구제 및 취약지역 방역을 한다.

이번 방역소독은 일본뇌염 매개종인 작은빨간집모기와 지카바이러스 매개종인 흰줄숲모기를 유충 단계에서 조기 방제함으로써 성충 개체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유충의 집중 산란시기인 3~4월 서식처인 하수구, 정화조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하여 여름철 활동하는 모기 유충을 박멸함으로써 개체 밀도를 낮춰나갈 예정이다.

유충 1마리만 잡아도 성충 수백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다음 달 말까지 유충 및 모기 집중구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집 주변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오래된 폐타이어 등을 치워 모기의 발생 및 서식지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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