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은 기초생활보장,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대상자가 1100명 이상이며 노인 인구가 기산면 총 인구의 46%를 차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기산면 맞춤형복지팀은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가정을 중심으로 복지면장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주1회 가정방문을 해 안부확인,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토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산면 내남리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은 "하루 종일 혼자 지내는데 외롭지 않게 면장님이 찾아와 줘 감사드린다"며 복지면장제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김태원 기산면장은 "복지면장제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만족도와 체감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산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복지면장제를 시작으로 독거노인 요구르트 배달사업, 아동정서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