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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하늘에 항공레저스포츠 뜬다

이착륙장 설치허가 등 행정절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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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8 16:15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군민의 오랜 숙원과 더불어 부여군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항공레저스포츠산업’이 최근 사전행정절차 마무리와 함께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여군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이착륙장 설치허가를 받아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의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항공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의 1단계 사업인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여군은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 항공레저 인프라(이착륙장 설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군은 2017년 3월에 항공레저 이착륙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항공관련 유관기관인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강화해왔다. 8월말 기본설계, 11월 실시설계를 착수해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또한 2018년 1월 26일 사업부지에 대한 하천점용허가를 대전국토관리청으로부터 받았고, 3월 13일에는 최종적으로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를 획득했다.

부여군은 항공레저 이착륙장 조성을 위해 1년여 동안의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해 3월 중순 본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5월말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착륙장 조성사업과 발맞춰 이착륙장 지원시설에 대한 2단계 사업 추진도 진행하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 유휴지에 군계획시설(변경) 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도시계획심의회를 거쳐 변경심의가 이뤄지면 격납고와 교육 및 체험시설 등 이착륙장 지원시설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항공레저 이착륙장 설치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항공레저스포츠산업의 물꼬가 트였으며 1단계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부여군의 신성장동력 산업이 부여군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메카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의 포부를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향후 추진절차를 이행, 항공레저스포츠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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