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좋은 일터’조성사업 참여기업 신청을 접수 받아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결과 성심당 등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대전형 핵심과제인 ▲근로시간 단축 ▲원·하청관계 개선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기업문화 개선 ▲다양한 근로방법 도입 ▲노동자 안전 및 편익시설 확충에 대한 세부 약속사항을 다음달 10일까지 발굴해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좋은 일터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된 사업이다”며 “선정된 기업이 노사 협력으로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