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충청권에서는 청주의료원이 유일하고 지방의료원 중에서도 서울의료원과 청주의료원 두 곳뿐이다.
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복지부·외부전문가·공단이 참석한 선도병원 선정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신규 참여기관 및 기존 참여 기관에 인력배치, 병동환경, 병동운영 등 그 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수행하여 기간 관 서비스의 표준화를 유도하게 된다.
2013년도에 처음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의료원은 지난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84병상에서 126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청주의료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이용하는 환자, 보호자의 요구도 및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