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성구청소련수련관, 자기주도·참여형 48개 프로그램 집중 운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18 19: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해 12월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꿈다해봄성과보고회에서 창의학교 뮤지컬동아리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올해 청소년의 꿈과 역량강화를 위해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특화 6개, 활동 20개, 진로진학 22개 등 청소년 자기주도·참여형 프로그램을 집중 강화한다.

구는 지난해 1900여 명이 참여한 '꿈다해봄(청소년 정책브랜드)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활성화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연계하고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꿈다해봄 창의학교, 청소년어울림마당, 지역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활동 등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상하고 실행하는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등 자기주도적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다.

또 청소년을 지역사회의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민주시민학교, 일완 등의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열기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 구성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현안, 구정 방향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되며, 청소년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도적으로 구정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6년 5월 개관해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정책 수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오고 있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구장, 노래방, 파티룸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지난 한 해 동안 수련관을 방문한 청소년은 누적집계 23만8000여 명에 달해 2016년에 비해 2.4배 증가하였으며, 70여개의 청소년 활동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규환 교육과학과장은 "청소년들이 홀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지 않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한다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