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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상반기 공채 돌입...지역쿼터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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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8 18:4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KT가 오는 26일부터 올 상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

올 연간 채용 규모는 550명으로 지난해 보다 10% 늘었다.

이번 상반기에는 경영·전략, 마케팅·영업, R&D 등 6개 분야에서 250여명을 선발한다.

입사지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이다.

올 채용 특징은 R&D 채용분야 확대, 지역쿼터제 시행, KT스타오디션 채용, 채용전환형 인턴십 운영이다.

지역쿼터제는 신입 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지역에 연고를 둔 고등학교, 대학교 출신 인재들을 기용한다.

채용전환형 인턴십은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 중 역량 있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로, 8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임원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또 오는 3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제주를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스타오디션을 실시한다.

KT스타오디션은 일체의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와 연관된 경험과 포부 등을 5분 동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KT만의 열린 채용 전형이다.

한편 채용 분야 및 직무, 향후 일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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