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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분실해도 잔액 돌려받는다

코레일, 다음달 17일 대중교통 안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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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8 15:16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코레일은 카드를 분실해도 남은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는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다음달 17일부터 출시한다.

안심 카드는 사용자가 카드를 분실해도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해 잔액을 받을 수 있다. 단, 환불 서비스를 받으려면 카드를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해야 한다.

전국의 모든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음달 17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전국 어디서나 분실 걱정 없고 구입비 부담을 줄인 새로운 교통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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