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운영단체 42곳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단체 21곳이 최종 선정돼 총 12억여 원을 지원한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가족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고 건전한 가족 여가 문화조성을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강의·감상·캠프 등으로 운영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생활 문화 환경에 밀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1개 단체 24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사업별 자세한 일정은 대전문화재단·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