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수조사는 친환경농정과장이 총괄하고 농촌개발팀과 읍·면 기술직공무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하며, 조사대상은 저수지(소류지) 39개소, 취입보 32개소 등 수리시설물 166개소이다.
군은 취입보의 노후화로 인한 구조물 균열 및 누수여부, 퇴적토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보의 부속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집중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취약시설 또는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보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신영목 과장 친환경농정과장은 “전수조사 결과 즉시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예산범위 내에서 4월말까지 조치하고,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안전진단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보수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