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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시민 등 1000명 참여...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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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9 14:5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이 17일 공산성 주차장에서 열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 선포식을 지난 17일 오후 2시 공산성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공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를 시민과 함께하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공 의지를 다졌다.

특히, 선포 주간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16개 읍·면·동 212개 마을을 순회하는 성화봉송을 진행,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알리고 선포주간의 사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숭덕전에서 백제 5왕께 올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고증과 재해석으로 복원한 백제제례무와 숭모제례악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이어, 17일에는 공산성 주차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비전을 선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주제공연과 주민 대화합 퍼포먼스로 사업의 성공 의지를 보여줬다.

선포식 행사장에서는 공주의 명장·명인 작품 전시와 시연이 진행됐으며, 지역작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주말 선포식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에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을 알렸다.

또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주요 프로그램인 야간상설마당 1500년 전 한류 ‘백제미마지 탈이 온다’와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는 ‘아티스트 거리공연’이 본격적인 사업 전에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총 17개로 백제의 웅장한 역사를 느껴볼 수 있는 ‘왕도미션투어’와 근대문화유산이 산재된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주의 숨은 매력을 느껴보는 ‘소문난 칠공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관광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주의 원년을 맞아 세계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많은 관광자원과 미래의 성장 동력이 함께하는 공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공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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