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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권 최초 보건소와 의료분야 협업

취약계층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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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9 15:41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김정식 신창면장과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 건강상담하고 있는 모습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는 찾아가는 One-Stop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3월부터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5개 권역 중심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One-Stop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는 노인, 아동,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살피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보건소와 병원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에서 최초로 사회복지과와 보건소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가 체중관리, 영양상태, 혈압측정, 투약관리 등 기초검사와 단순 건강 상담에 국한된 서비스 제공의 한계를 넘어 보건소장 지휘 하에 혈당측정을 통한 당뇨관리가 가능해짐으로써 실질적인 방문간호서비스의 영역을 넓히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의료기관인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됨으로써 예년보다 질 높은 시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과장은 “또한 정기적으로 방문간호사에 대한 보건복지 역량강화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을 읍면동 방문간호사가 적극 홍보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국가암검진률을 높이는데 기여해 나가는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혜자 중복문제 해소, 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권역중심동인 배방읍, 음봉면, 신창면, 온양3동, 온양6동 맞춤형복지팀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준사례관리사 등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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