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 14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 위원장은 "유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중년 경력단절여성으로 평범한 아줌마"라면서도 "2014년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깨어있는 시민이 되고자 한 사람의 대전 시민으로서 시민사회 활동과 정책 제안에 적극 참여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제 민주주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시민의 삶에 도전하려 한다"며 "유성에서 아이 키우는 아줌마 생활과 언론인 경험, 대학 전공인 정치외교학 지식을 빌려 이번 지방선거에 시의원 후보로 나서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서 일했다. 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청년위원회 청년일자리 추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