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김명숙(53) 전 청양군의회 의원이 19일 청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존재감 있는 청양대표 도의원이 되겠다”고 충남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동안 청양군수 후보로 거론돼 온 김명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군수후보에서 도의원 후보로 진로가 바뀌게 된 것에 대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주민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많은 군민들께서 젊어서 주민의 목소리를 잘 듣는 사람이니 충남도정과 군정을 연결하는 충남도의원으로 봉사하는 것이 먼저라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군민의 뜻에 따라 도의원 출마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명숙 후보는 “1990년부터 지금까지 기자로, 선출직 군의원으로 군민과 애환을 함께 해 왔으며 충남도 산하 기관장도 역임했다”며 “청양과 충남도정을 잘 아는 사람이 도의원이 되어야 청양과 충남의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에 존재감 있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청양에서 나고 자란 김명숙 도의원 예비후보는 1990년 청양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지역신문 기자 15년과 선출직 청양군의원 8년, 2015년부터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과 충남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등 도 산하 기관장을 거치면서 주민의 입장과 행정기관의 입장에서 업무능력을 다져왔으며 이번에 충남도의원으로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