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했다.
SKC와 코오롱이 공동투자해 이월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관련 제품인 폴리이미드(PI) 필름을 생산하는 SKC코오롱PI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제조 시설 증설과 신규 사업 진출에 나선다.
SKC코오롱은 2017년 매출액 2164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국내 및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FPCB(연성인쇄회로기판)용 필름과 방열시트용 필름 수요가 증가한 덕분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SKC코오롱PI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수익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SKC코오롱PI와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도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