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해 조기 검진율 향상과 조기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보건기구가 지정한 이날은 1/3은 암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1/3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한다.
군 보건소는 이날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국민 암 예방 수칙 홍보 전단지와 채변통 배부 등 ‘암 예방의 날’ 거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30일엔 매포 효 나눔 센터와 단양 노인복지관에서 충북지역암센터 이연복 교수의 ‘암 예방 생활 실천과 암 검진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열린다.
또 23일, 28∼30일까지 출장 검진을 해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암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도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