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주시, 앙성~소태간 세월교 가설

79억원 투입 연장 244m, 폭 8m 2차선으로 2020년 상반기 준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0 13:0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앙성면과 소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앙성~소태간 세월교 가설공사 기공식이 20일 열렸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앙성면과 소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앙성~소태간 세월교 가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주시는 20일 소태면 복탄리 남한강 둔치에서 앙성~소태간 세월교 가설공사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종갑 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오랫동안 염원해온 역사적인 순간을 경축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지난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로 하천시설물 설치 협의를 이끌어 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교량 연장 244m, 폭 8m의 2차선으로 하천의 평균수면에서 1m의 통수면을 확보해 앙성면 조천리와 소태면 복탄리를 연결하고 접속도로 481m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지난 1월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래된 숙원인 세월교 가설을 과감히 추진하게 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교량은 시너지효과가 매우 큰 공공시설물로 세월교가 준공되면 수많은 인적·물적 소통의 길로 이어져 주민 소득증대 기여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